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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Caret) 서비스 종료, 대안은? | AI 노트테이커 4종 비교

AI 회의록 4종 비교(클로바노트·Fireflies·콜라보·티로). 봇 없는 녹음, 한국어 전사 품질, MCP·API 지원을 비교하고 캐럿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
Aug 07, 2026
캐럿(Caret) 서비스 종료, 대안은? | AI 노트테이커 4종 비교
Contents
비교 기준 5가지1. 클로바노트: 개인용 무료, 모바일 녹음 중심2. Fireflies: 폭넓은 연동과 API 지원, 한국어 정확도는 검증 필요3. 콜라보(Callabo): 봇 기반의 한국형 B2B 회의록4. 티로(Tiro): 봇 없는 기록, 아시아 언어 특화, API·MCP·CLI한눈에 보는 비교Caret에서 Tiro로: 회의록 옮기기

AI 노트테이커 캐럿(Caret)이 2026년 9월 1일을 마지막으로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습니다.

Caret 공식 공지 기준, 데스크탑 앱 내 ‘내보내기’ 메뉴를 통해 데이터 백업이 가능하며, 서비스 종료 이후 모든 데이터가 일괄 폐기됩니다. 따라서 계속해서 미팅노트 솔루션 이용을 원하시는 경우, 대체 서비스 검토 및 데이터 이관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 글에서는 가장 많이 거론되는 네가지 AI 미팅노트 서비스 — 클로바노트, Fireflies, 콜라보(Callabo), 티로(Tiro) — 를 비교했습니다. 각 서비스의 강점과 한계는 공식 문서와 실제 사용자 평가를 근거로 정리했습니다.

비교 기준 5가지

기존 캐럿 서비스가 사랑받았던 특징 다섯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봇 없는(No bot) 녹음. 캐럿은 미팅봇을 회의에 초대하는 대신, 내 컴퓨터의 시스템 오디오를 직접 기록했습니다. Zoom, Google Meet, Slack 허들 등 어떤 미팅에서든 상대방에게 "OO님의 봇이 입장했습니다" 같은 알림 없이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 미팅이나 면접처럼 미팅봇 입장이 부담스러운 자리에서 특히 중요한 조건입니다.

2. 한국어 전사 품질. 실시간 전사 정확도, IT 용어와 고유명사 인식, 문맥 파악은 캐럿 사용자들이 가장 자주 칭찬하던 부분입니다. 서비스 간 체감 품질 차이가 가장 큰 영역이라, 글로벌 서비스를 검토한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항목입니다.

3. 요약·문서 품질. 전사 원문뿐 아니라, 회의 직후 그대로 공유할 수 있는 수준의 요약 문서가 나오는지 역시 AI 미팅노트에서의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됩니다.

4. 확장성 - API, MCP, CLI. 캐럿은 API와 MCP를 지원해서 회의록을 Claude Code, Codex와 같은 AI 에이전트나 자체 워크플로우에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MCP 지원 여부를 기준으로 캐럿을 선택한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5. 보안. 회의 데이터가 AI 학습에 쓰이지 않는 강력한 보안 정책

이 다섯 기준으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클로바노트: 개인용 무료, 모바일 녹음 중심

네이버의 클로바노트는 국내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음성 기록 서비스입니다. 누적 가입자 660만 명(2026년 4월 기준)에, 개인용은 완전 무료(월 300분, 음성 데이터 활용 동의 시 600분)라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한국어 전사 품질도 네이버 STT 기반으로 준수한 편이며, 화자 분리와 AI 요약(월 15회)도 기본 제공됩니다.

다만 캐럿의 대안으로서는 제품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클로바노트는 스마트폰 녹음에 최적화된 앱이라, 개인용 기준으로는 PC 화상회의의 시스템 오디오를 잡아주지 않습니다. Zoom 회의를 기록하려면 스마트폰을 스피커 앞에 두는 우회가 필요합니다. 화상회의 지원(봇 방식)과 팀 협업 기능은 기업용인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1인 월 2만 원~)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무료 사용량을 늘리려면 내 음성 데이터의 AI 학습 활용에 동의해야 한다는 점, 공개 API나 MCP 같은 확장 수단이 없다는 점도 업무용으로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정리: 강의·인터뷰를 스마트폰으로 녹음하는 개인에게는 여전히 최고의 무료 선택지. 다만 PC 화상회의 중심으로 일하던 캐럿 사용자라면 녹음 방식부터 다시 우회로를 찾아야 합니다.

2. Fireflies: 폭넓은 연동과 API 지원, 한국어 정확도는 검증 필요

Fireflies는 100개 이상의 언어 전사를 지원하며, 한국어도 공식 지원 목록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Salesforce·HubSpot 같은 CRM부터 Notion, Slack까지 100개 이상의 연동을 갖췄고, GraphQL API와 공식 MCP 서버도 제공합니다. 기본은 'Fred' 봇이 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이지만, 데스크톱 앱으로 봇 없이 캡처하는 옵션도 열어뒀습니다.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한국어 전사 품질입니다. Fireflies의 엔진은 100개 이상 언어를 폭넓게 커버하는 범용 엔진으로, 한국어 특화 엔진은 아닙니다. 전문용어와 고유명사가 오가는 한국어 회의에서는 국내 특화 서비스 대비 정확도 편차가 있다는 국내 사용자 후기가 있고, 전사 원문이 부정확하면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요약과 액션 아이템 역시 신뢰하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정리: 영어 중심으로 일하면서 CRM 연동과 API·MCP 확장성이 최우선이라면 유력한 후보. 회의의 대부분이 한국어라면 도입 전 전사 품질 테스트가 필수입니다.

3. 콜라보(Callabo): 봇 기반의 한국형 B2B 회의록

콜라보는 1,500만 시간 이상의 한국어 음성 데이터로 학습한 자체 STT 엔진을 쓰는, 한국어에 강한 서비스입니다. 워크스페이스·권한 관리(RBAC)·감사 로그·SAML SSO에 ISO 27001 인증까지, 조직 단위 도입을 위한 기능이 잘 갖춰져 있고 Slack·Notion·Salesforce 등 연동도 폭넓습니다. 한국어 품질과 팀 기능을 함께 원하는 기업에게 충분히 좋은 선택지입니다.

캐럿 서비스와 가장 큰 차이는 녹음 방식입니다. 봇 없는 방식이었던 캐럿과 달리, 콜라보는 레코더 봇이 회의에 참가자로 입장해 녹음하는 방식입니다. Webhook API는 아직 '제공 예정' 단계이며, 비교적 최근 (2026. 08.) MCP·CLI 지원이 추가되었습니다.

정리: 봇 방식이 괜찮고, 조직 차원의 회의 인텔리전스(참여 분석, 권한 관리)가 필요한 팀에게 적합.

4. 티로(Tiro): 봇 없는 기록, 아시아 언어 특화, API·MCP·CLI

봇 없는 녹음. 티로 데스크톱 앱(Mac·Windows)은 미팅봇 초대 없이 컴퓨터의 시스템 오디오와 마이크를 직접 수음합니다. Zoom, Google Meet, Teams, Slack 허들 모두 상대방에게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습니다. 웹·모바일 앱(오프라인 녹음 지원)을 모두 지원하여, 대면 회의 및 이동 중에도 기록이 가능합니다.

기록 품질. 발화 0.5초 이내 실시간 전사에 맥락 기반 오탈자 자동 교정, 도메인 전문용어 인식을 갖췄습니다. 앱스토어 리뷰에는 여러 속기 앱을 비교해온 청각장애 사용자의 "가장 정확도가 높다"는 평가가 올라와 있고, ‘단어장’, '맥락 입력' 등의 기능으로 기록 정확도를 더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전 플랜 API·MCP·CLI 지원. 티로는 REST API, 공식 MCP 서버(mcp.tiro.ooo), 그리고 CLI(@theplato/tiro-cli)를 모두 제공합니다. Claude Desktop이나 Claude Code, Codex 등에 연결하면 "지난주 회의에서 결정된 것들 정리해줘" 같은 요청을 AI 에이전트가 회의록을 직접 검색해 처리합니다.

가격과 보안. 무료 체험(3주, 300분) 후 Lite 월 $7(300분), Pro 월 $13(1,000분, 화자 분리·위키 포함), Max 월 $29(무제한)로, 연간 결제 시 2개월이 무료입니다. ISO 27001과 SOC 2 Type 2 인증을 보유하고 있고, 음성 파일은 텍스트 변환 즉시 폐기하며 고객 데이터를 AI 학습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정리: 미팅봇 없는 기록, 한국어 기록 품질, 가장 빠르게 MCP·CLI를 지원하는 조합이 필요한 경우, 티로가 가장 가깝습니다.

한눈에 보는 비교

클로바노트

Fireflies.ai

콜라보

티로

한국어 전사

준수

지원 (한국어 특화 엔진 아님)

우수 (자체 엔진)

우수 (한국어 특화·자동 오탈자 교정)

녹음 방식

모바일 녹음 중심 (기업용은 봇)

봇 기본 + 봇리스 옵션

봇 (레코더 봇)

봇 없음 (시스템 사운드 수음)

PC 화상회의 기록

개인용은 우회 필요

지원

지원

지원 (Windows/Mac 데스크톱 앱)

API / MCP / CLI

없음

API·MCP 지원

Webhook 제공 예정, MCP·CLI

API·MCP·CLI 지원

팀 협업

기업용(유료) 

지원

우수 (RBAC·SSO)

팀 플랜 + 엔터프라이즈 (SSO·SCIM·감사 로그)

보안 인증

네이버 인프라

SOC 2

ISO 27001

ISO 27001·SOC 2

가격

무료 (월 300~600분)

무료 400분,

Pro 월 $18~

무료 5시간~

무료체험 3주,

Pro 월 $13~

2026. 08. 공식 페이지 기준. 세부 조건은 각 서비스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Caret에서 Tiro로: 회의록 옮기기

티로는 기존 캐럿 사용자를 위한 마이그레이션 지원을 운영합니다. (Pro 이상 구독자 대상)

✅ 9월 1일 이전: 캐럿에서 데이터 Export (이후에는 데이터 백업이 불가합니다)

✅ 9월 14일까지: 티로에 .zip 업로드 (이후 마이그레이션 지원 종료)

캐럿에서 Export한 .zip 파일을 마이그레이션 기간 내에 업로드하면, 기존 회의록을 사용량 차감 없이 이관해드립니다. 노트 생성 시점 및 화자분리, 타임스탬프 등을 그대로 마이그레이션 가능합니다.

이관된 노트에는 티로가 요약과 한 페이지 문서를 새로 만들어드립니다.

  1. 9월 1일 이전에 캐럿에서 데이터를 내보내세요

  2. 티로 가입 및 Pro 플랜 이상을 구독한 후, 캐럿 마이그레이션 페이지에서 .zip 파일을 업로드하세요

  3. 이관이 끝나면 티로 노트 목록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Ask Tiro, 위키, MCP 등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방법은 마이그레이션 가이드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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